형아가 좋아? (ⓒ 이노랑)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키잡물 일상물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3인칭시점 더티토크

* 인물 소개
   공 (한유원, 35세)

   - 미남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음침공

   - 겉으로 보기엔 결점이라고는 없는 재벌가 장남. 유준의 20살 생일만을 기다렸다.
   수 (한유준, 20세)

   -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 단점 없는 유원을 동경하고, 저를 업어키운 형이라면 뭐든지 믿고 따른다. 그런 남자가 저에게 허튼짓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지만, 우월감이 들기도 한다.

* 주의 사항
   - 다소 적나라한 표현이 언급됩니다.
   - 불편한 관계의 강압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 개인의취향 ] 

 

형아가 좋아? ★★★

한유원 ★★★

한유준 ★★★

 

형아가 좋아? 총 1권

2022.10.09. 읽음

 

 

처음 BL에 입문했을 때만 해도 피했을 키워드지만 요즘 호기심이 취향을 이기더라고(*´ლ`*) 가격도 1300원이라 부담 없이 봤다. 형이 동생의 20살 생일날 호로록 잡아먹는 내용인데 씬이 좋다거나 야하다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두 번째 씬에서 동생이 좀 더 느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몹쓸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돈은 아깝지 않았다. -끝-

 

 

 

"우리 아기, 언제 크나 했는데…, 금세 어른이 됐네……."

 

― 형아가 좋아? | 이노랑 저

 

 

"응. 형은 동생한테 발정해."

 

― 형아가 좋아? | 이노랑 저

 

 

친아버지는 바빠서 별로 본 적도 없고…. 제 육아는 거의 형이 했으니까…. 그렇다면 형이 제 아빠라고 볼 수 있었다. 아, 그렇구나. 그래서 형이 곧 아빠구나.

"아빠아……."

"응, 우리 아가, 아빠가 어떻게 해 줄까요?"

"세게, 계속, ** 움직여 주세요……."

 

― 형아가 좋아? | 이노랑 저

 

 

한유원은 몸에서 힘을 풀고 모니터를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자, 봐 봐. 이 사람들 정말 형제 같아. 머리 색도 똑같고, 눈동자 색도 똑같고. 그리고 얼굴도 엄청 닮았잖아."

그리고 귓가에 속삭였다.

"우리처럼."

 

― 형아가 좋아? | 이노랑 저

 

 

"형아가…… 좋아."

마지막 힘을 쏟아 중얼거린 유준의 눈꺼풀이 닫혔다. 평생 원하던 것을 완벽하게 갖게 된 심정이 이런 걸까.

 

― 형아가 좋아? | 이노랑 저

 

 

 

 

 

 [ 소장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