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의 유성우 (ⓒ 간장팩토리)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판타지물 SF/미래물 군부물
* 작품 키워드 : 일상물 피폐물 사건물 재회물 구원 수시점 친구>연인 복수 오해/착각 첫사랑 배틀연애
* 인물 소개
공 (차건혁, 25세)
- 미남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헌신공 순정공 절륜공 게릴라수장공
수 (유성우, 25세)
- 미남수 상처수 굴림수 후회수 능력수 정부군장교수
[ 개인의취향 ]
오딘의 유성우 ★★★
차건혁 ★★★☆
유성우 ★★★
오딘의 유성우 3권 (+IF외전 1권) 총 4권
2023.04.14. ~ 2023.04.15. 읽음
유성우는 차건혁을 죽이기 위해 잠입하고, 차건혁은 그런 유성우를 보호하기 위해 한쪽 눈을 잃음. << 이것만 봐도 재미가 없을 수가 없어서 골랐던 작품.
둘이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은 느껴지나 그 감정에 불이 붙는 부분은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이건 너무 급발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와닿지 않았다. 초반에 흥미로웠던 설정과 스토리가 이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 언제 이렇게 애틋해졌나 싶기도하고. 저 부분만 조금 더 설득력있었으면 좋았을텐데...둘이 붙었을 때 공의 대사가 내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것도 아쉬웠다.
+) 나는 공수가 붙어있는 거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예외임. 오히려 정체가 밝혀지고 떨어져있고 다시 재회하기까지의 과정이 재밌음. 붙고나면 재미가 반감.....왜죠
"벗어."
"……."
아무 말 않고 있는 유성우에게 차건혁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감지한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자세히 살펴 줄 테니까, 스파이가 아니라면 벗어 봐."
― 오딘의 유성우 1권 | 간장팩토리 저
내가 너에게 눈을 빼앗겼던 건, 글쎄. 그때의 네가 내 사냥감이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자리에 서 있었기 때문이겠지. 널 죽이러 갔든, 널 살리러 갔든… 나는 무조건 네게 입 맞출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던 거다. 그저 네 품에 안겨 어린 시절의 모든 피 냄새를 잊고, 네게서 피어오르는 마른 풀 냄새를 맡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이제 인정해, 나의 오딘. …나의 모든 것.
― 오딘의 유성우 3권 | 간장팩토리 저
"유성우."
"……."
"널 구하러 왔어."
"나를… 날."
"그래. 다른 누구도 아닌 너를 구하러 왔어. 무닌이 아닌, 나는 너를 구하러 온 거야."
― 오딘의 유성우 3권 | 간장팩토리 저
[ 소장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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