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모르티스 (Hotel Mortis) (ⓒ 황해우)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재회물 미스터리/오컬트 추리/스릴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인외존재 오해/착각
* 인물 소개
   공 (구원)

   -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집착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 대범한 성격이며 이 호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기억을 잃기 전 세오와 알던 사이로 세오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호인으로 보이는 잘생긴 인상으로 세오에게는 다정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냉정하고 가차 없다.

   수(세오)

   -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능력수

   - 모든 기억을 잃고 712호에서 깨어난 남자. 조심성이 많고 다소 예민한 편이다. 신중한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결단력 있는 성격으로 폭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단정한 외모를 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상상 이상의 상황이 펼쳐지는, 기괴한 분위기의 서바이벌물이 보고 싶을 때

 

 

 

 [ 개인의취향 ] 

 

호텔 모르티스 ★★★

구원 ★★★

세오 ★★★

 

호텔 모르티스 총 2권

2023.05.04. ~ 2023.05.05. 읽음

 

 

작품에 빠져들기 위해선 내가 그 장소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껴야하는데 배경이나 분위기가 잘 묘사되어있는 작품이 아니라 아쉬웠다. 스토리를 위해 반복되는 상황은 긴장감이 아니라 지루하게 느껴져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였고. 잠들기 전 새벽에 보다가 공포감이 잠깐 느껴지긴 했지만 긴장감을 주진 못했다.

 

공수의 매력은 아쉽고, 어떤 반전이 있을지 눈치채기도 쉬웠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싱겁고 밋밋했다. 마지막까지 보고 나선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 동지애에서 피어난 애틋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이게 사랑인가? 하면 와닿진 않고. 현실까지 알고나니 사랑하는 사이라기보단 날 구해준 상대방에 대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더 크게 와닿아서...

 

 

 

"당신은 누구지?"

묻자, 그가 대답했다.

"나는 너의 구원이야."

"나의…… 구원?"

그는 남자가 꺼낸 말이 순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되물었다. 그러자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내 이름은 구원. 살아남아 너를 찾으러 왔어."

 

― 호텔 모르티스 (Hotel Mortis) 1권 | 황해우 저

 

 

"맞아. 네가 나를 다시 찾았고, 나를 구했어. 너는 나를 '구원'이라 불렀지만, 내 구원은 바로 너였어."

 

 호텔 모르티스 (Hotel Mortis) 1권 | 황해우 저

 

 

"기다려. 이번엔 내가 찾아갈게. 네가 나를 찾아왔듯이, 내가 너를 찾아갈게."

 

 호텔 모르티스 (Hotel Mortis) 2권 | 황해우 저

 

 

'……나의 구원자.'

 

 호텔 모르티스 (Hotel Mortis) 2권 | 황해우 저

 

 

 

 

 

 [ 소장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