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미라클 (ⓒ 제노리노)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리맨물 달달물 힐링물 일상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 인물 소개
공 (강재익)
- 다정공 존댓말공 연상공 미남공 절륜공 사랑꾼공
- 외모 출중하고 스펙 좋은 광고 사업부 실장. 공과 사가 철저하고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전형적인 워커홀릭. 30대 중반의 나이에 능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지만, 퇴근 후에는 어쩐지 삶이 공허하게 느껴져 외로움을 느낀다.
수 (서혜준)
- 짝사랑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잘생쁨수 얼빠수
- 광고 사업 기획실의 새내기 팀장. 직속 상사인 강재익 실장에게 첫눈에 반해 3년째 짝사랑 중. 눈웃음이 귀여운 미남으로 착하고 거절 못 하는 성격이라 늘 일에 치여 사는 편.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매사에 긍정적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크리스마스 소원을 비는 낭만파이기도 하다.
* 이럴 때 보세요 : 다 읽고 나면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개인의취향 ]
크리스마스 미라클 ★★
강재익 ★★★
서혜준 ★★
크리스마스 미라클 1권 (+외전 1권) 총 2권
2023.05.19. ~ 2023.05.20. 읽음
한 사람이라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리 없다.
― 폴 오스터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에서 ―
단편이라 완독했지 아니었음 중도하차를 고려했을 만큼 흥미가 생기지 않았던 작품.
초반 서혜준(수)의 매력이 너무 없다. 수에게 감기질 못하니 강재익이 아까울 지경이었다.
느닷없이 커밍아웃하는 전개는 당황스러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흥미가 생길듯 말듯한 스토리와 매력 없는 수 그리고 갑자기 수를 좋아하는 공.
공의 감정의 변화도 좀 더 세심하게 그려졌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갑작스럽다. 수가 자꾸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느끼며 밀어내는 게 이해가 갈 정도. 하지만 수의 태도는 답답 그 자체. 적극수라는데 언제나 적극적인 건 아니고 둘이 이어지고 나서 적극적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답답하게 굴 때도 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본편보다 외전이 더 재미있었다. 연애에 으른이 어딨어. 상대가 실망할까 봐 혼자 끙끙 앓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다가 혼자 토라지고, 질투도하고 그런 게 연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둘이 붙는다고 없는 섹텐이 갑자기 생기진 않아요.... (씬이 재미가 없어서 그냥 넘기면서 봄)
그리고 그 무단침입은 뭐죠...? 결국엔 꿈이라는거야 뭐야...? 나만 이해 못 한 건 아니겠지....
애쉬 조든을 닮은 내 짝사랑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 크리스마스 미라클 | 제노리노 저
"고작 하루의 시간도 그렇게나 힘들었는데 그때 가서 혼자 남겨질 생각을 하니까 정말 죽을 만큼 괴롭더라구요."
"……."
"죄송해요. 진짜 좀 바보 같죠?"
― 크리스마스 미라클 | 제노리노 저
나는 이런 코멘트를 달았더라.....응 ㅈㄴ
"아직도 우리가 이어진 게 산타클로스의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그가 혜준의 뺨을 부드럽게 쓸며 물었다.
"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거 같아요."
"어째서?"
"일단 그 산타가 진짜였든 가짜였든 그런 건 처음부터 상관없었던 거 같아요. 중요한 건 제가 그걸 믿었다는 거죠. 아니었으면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사한테 다짜고짜 키스해 달라고 해요. 다 기적이라고 믿었으니까 할 수 있었던 행동이었어요."
― 크리스마스 미라클 | 제노리노 저
"이제 보니 내게도 크리스마스 기적이 일어났던 거였군요."
…
"사랑해요. 그리고 당신도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 크리스마스 미라클 | 제노리노 저
어른 연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크리스마스 미라클 (외전) | 제노리노 저
[ 소장인증 ]
'e-book > BL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 / 쌤,쌤!(Same, Same!) - 룽다 저 (0) | 2023.05.26 |
---|---|
BL / 비밀파수꾼 - 바크베 저 (0) | 2023.05.22 |
BL / 스파이게임 - 바크베 저 (0) | 2023.05.07 |
BL / 현대인들의 로맨스 - 제노리노 저 (0) | 2023.05.06 |
BL / 더러운 XX - 페시케이 저 (0) | 202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