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커넥트(Good Connect) (ⓒ 김로제)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현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 코믹/개그물 달달물 사건물 전문직물 계약 할리킹 외국인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원나잇
* 인물 소개
   공 (리어 크로포드, 33세)

   - 미남공 다정공 연하공 능글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천재공 대형견공 알파공 초딩공 플러팅공

   - 알파, 태어날 때부터 여러모로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남자. 머리도 돈도 권력도 그는 가진 어린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악명높은 조직 데클린의 후계자다. 요한을 열받게 하는데 재주가 있음. 요한에게 리즈라고 불린다.
   수 (요한 권, 35세)

   - 미남수 다정수 연상수 베타수 FBI수 미남수 쾌남수 적극수 능력수 츤데레수

   - 베타, 레인저 출신, 훈장까지 받은 군인이었다. 현재는 FBI 요원으로서 위장 잠입 수사를 하고 있다. 사연 많은 남자 요한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안 그래도 복잡한 인생이 더 꼬이게 된다. 그리고 하와이안 셔츠를 즐겨 입는 쾌남. 별명은 키티.
* 이럴 때 보세요 : 고수위 러브씬과 마약 범죄 수사극이 보고 싶을 때

 

 

 

 [ 개인의취향 ] 

 

굿 커넥트(Good Connect) ★★★

리어 크로포드 ★★★☆

요한 권 ★★★

 

굿 커넥트(Good Connect) 총 4권

2022.09.25. ~ 2022.09.28. 읽음

 

 

사건의 스케일이 생각보다 크지만 깊은 맛은 없다. 직업이 FBI인 능력수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만 수이 능력이 아쉽게 느껴졌다. 공이 머리 좋은 천재라면 수는 몸으로 하는 싸움에 능했으면 좋았을텐데 수를 보면서 능력이 좋다고 생각이 든 적이 한번도 없어서 아쉬웠다. 

 

공의 플러팅과 수의 츤츤거림이 일상이고 티키타카가 유쾌해서 재밌었다. 하지만 공수의 감정 자각이 있고 나서도 같은 상황의 반복이라 후반에는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이 상황에서도...? 라는 생각이 여러번 있었을 정도로 씬이 많은 편인데 섹텐이 나쁜 편은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기승전씬 같은 느낌이 강했고, 감정선은 아쉬운 편이다. ― 어느 순간 좋아하고 갑자기 자각하더니 고백하고 사귀는건 맞나? 싶은데 약혼하고 결혼까지 함 ㅋㅋㅋㅋㅋ 

 

작품 소개나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라 아쉬웠지만, 고구마 구간은 없어서 가볍게 읽기엔 좋았던 작품.

 

+) 표지일러 도약님

 

 

 

"네가 입 터는 거 보고 사람들이 안 도망가디?"

"내가 이러는 건 너뿐이야. 키티."

요한을 향해 리어가 윙크를 날렸다. 정말이지 겉보기와 달리 습자지처럼 가벼운 놈이었다.

 

― 굿 커넥트(Good Connect) 1권 | 김로제 저

 

 

"다음엔 침대에서 앙앙이 아니라 엉엉 소리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나, 조금 상처받았어."

이 새끼가 진짜…….

 

― 굿 커넥트(Good Connect) 1권 | 김로제 저

 

 

"이거 완전 미친놈 아냐?"

"맞아. 난 우리 자기한테 완전 미쳤어. 그러니까, 응?"

 

― 굿 커넥트(Good Connect) 1권 | 김로제 저

 

 

"뭐냐……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거?"

"사랑의 도피처?"

"……."

"여기선 드라이브 스루 웨딩도 가능하대."

"이혼도 빨리할 수 있는 거 알지?"

"이래서 내가 애부터 만들려고 했던 건데."

 

― 굿 커넥트(Good Connect) 1권 | 김로제 저

 

 

그 행동에 리어가 요한의 팔을 붙잡고 순간 힘을 주며 그를 품에 끌어안았다. 그리고 요한의 목을 이로 살짝 깨물며 말했다.

"잡아먹는 건 이걸로 충분한데."

"뭐래 진짜!"

"나 엄청 가려 먹어. 편식쟁이야. 맛있는 것만 계속 먹는 타입."

 

― 굿 커넥트(Good Connect) 2권 | 김로제 저

 

 

"스토커라니. 그건 사랑에서 나온 염려지."

"염려가 아니라 염병이겠지."

 

― 굿 커넥트(Good Connect) 2권 | 김로제 저

 

 

"아, 진짜…… 어떡하냐."

"무슨 말이야?"

"나 아무래도 너 좋아하나 봐."

 

― 굿 커넥트(Good Connect) 2권 | 김로제 저

 

 

'차라리 내가 토끼가 되고 말지.'

리어는 요한의 몸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좆을 바로 세우고 몇 번이고 사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토끼 같은 자식은 못 낳아줘도 토끼 같은 남편은 노력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 굿 커넥트(Good Connect) 4권 | 김로제 저

 

 

만날 때마다 요한에게 느껴지는 알파 페로몬에 알파인 애슐리는 혀를 내둘렀다. 웨딩플래너 일을 하면서 수많은 커플을 만났지만, 눈앞의 커플은 염병이 아니라 천병을 뛰어넘었다.

 

― 굿 커넥트(Good Connect) 4권 | 김로제 저

 

 

"이대로는 내가 너무 불안해서 그래."

"……."

"이렇게 약혼인 상태로는 안 되겠어. 너에게는 법적인 구속력이 필요해."

요한은 리어의 허벅지를 한 대 때렸다."

"미친놈."

"응, 요한. 제발 네게 미쳐 있는 나 좀 구제해줘."

 

― 굿 커넥트(Good Connect) 4권 | 김로제 저

 

 

 

 

 

 [ 소장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