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포뮬러(Love Formula) (ⓒ 박하사탕)

 

 

 

 [ 작품정보 ] 

 

* 배경/분야 : 현대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 달달물 일상물 리맨물 잔잔물 사내연애 동거/배우자

* 인물 소개

   공 (최규호, 35세)

   -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존댓말공 연상공 능력공 수한정다정공

   수 (이승현, 29세)

   - 미인수 단정수 능력수 

 

 

 

 [ 개인의취향 ] 

 

러브 포뮬러 ★★★☆

최규호 ★★★★

이승현 ★★★☆

 

러브 포뮬러 총 3권

2022.06.23. ~ 2022.06.24. 읽음

 

 

알오물인줄 모르고 시작했지만 리맨물에 알오물이 살짝 묻은 느낌이라 안심하고 완독할 수 있었던 작품. (수가 임신하는건 아니고 쌍둥이 형이 임신하는데 다행히 흐린눈 하고 넘겨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임신수 키워드는 아직은 내키지 않아서 피하고 있었는데 휴... 다행) 크게 답답한 구간도 없고, 악역도 없고, 절절한 감정소모도 없지만 지루할 틈 없이 술술 읽혀서 위클리도 없는데 못 참고 한 권씩 결제해가며 봤다. 마지못해 하는 관계, 강압적인 관계가 아니라 온갖 배려를 다 받으면서 시작하는 부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수를 우선으로 배려하고, 다정해서 좋았다. 최규호 (´▽`ʃ💛ƪ)

 

 

 

"싫으면 말해요. 아니면…. 눈 감고."

 

― 러브 포뮬러(Love Formula) 2권 | 박하사탕 저

 

 

"승현 씨."

"네."

"승현 씨."

"네."

"승현 씨."

"…왜 자꾸 부르세요."

 

입술을 딱 붙이고 말을 거는 것도 아닌데 귓가가 몹시도 간지러웠다. 더는 못 참고 허리에 감긴 팔을 떼어내려는 찰나, 또 한 번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승현아."

 

― 러브 포뮬러(Love Formula) 2권 | 박하사탕 저

 

 

 

최규호 배려 포인트

 

1.

어젯밤, 캄캄하게 불이 꺼진 슈퍼 문을 두드려 간신히 억제제를 사서 돌아가는 길에, 최규호는 차에 잠깐 들러서 오메가 페로몬을 일시적으로 감지하지 못하게 하는 앰플을 자신의 몸에 주사했다. 그걸로 안심하지 못하고,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파용 경구 피임약까지 복용한 다음 텐트로 돌아갔다.

 

― 러브 포뮬러(Love Formula) 1권 | 박하사탕 저

 

 

2.

"음, 승현 씨. …정말 미안한데, 오늘은 이만 돌아가 줬으면 합니다."

 

― 러브 포뮬러(Love Formula) 2권 | 박하사탕 저

 

 

 

 

 

 [ 소장인증 ]